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기획전 〈빛이 만든 그림자들〉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박성진 기획자이자 작가의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비롯된 기획입니다.
그 협력은 거창한 조직이 아니라, 느슨하지만 유연하게 이어지는 작은 연결들에서 시작됩니다.
빛과 그림자가 겹쳐지듯, 서로의 감각과 시선이 포개어지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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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노트
강순모
손의 세부적인 모습을 지우고, 실루엣만 남깁니다.
빛을 흡수한 검은 표면은 형상의 본질을 드러내며,
빛과 형상, 그리고 인식의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박성진
도자와 회화를 통해 익숙한 일상에 새로운 시선을 더하고,
그 일상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관객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송이진
각자의 어둠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은 빛이 어떻게 위로가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기억과 감정을 엮어낸 형상은 그 빛을 따라
부드럽게 마음속으로 스며듭니다.
옥민근
삶 속에서 빛과 그림자가 존재하는 이유를 탐구하며,
그 안에서 스스로를 찾고 개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환경은 다를 수 있지만, 목적은 같아야 한다”는 생각을 작품에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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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정보
이번 전시에는 총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토브아카이브 1층 공간을 빛과 그림자의 무대로 채웁니다.
특히 진주의 유등축제 기간에 맞춰,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직조, 조각, 조소 등 다양한 기법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관람객은 마치 유등 속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전시 공간 안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박성진 기획전 – 〈빛이 만든 그림자들〉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로 443 토브아카이브 1F
2024.10.01 – 10.14 / 12:00 – 20:00
작가 퍼포먼스: 10.03 / 10.04 / 10.10 (18:00 – 19:00)
스페셜 게스트: 싱어송라이터 박소루– 10.11 (16:00 – 17:00)
@tov.archive @soso_studio_ @o_kkun @omnoox @parksoru_official
후원 @jjctf_
진주시 · 진주문화관광재단
이 전시는 진주문화관광재단 「2025 청년예술인 발굴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